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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먹거리

아이랑 주말에 가볼만한 야외 공간이 있는 카페 강원도 양양 팜11 (Farm11)

by 행아아빠 2021. 6. 20.

강원도 양양 팜11 (Farm11)

카페 영업 시간 : 금, 토, 일 12:00 ~ 18:00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원당골길42

* 참고 사항 : 반려견 동반 금지

강원도 양양 베이커리 카페 팜11 실외 야외 테이블에서 촬영한 아이와 배경 이미지
강원도 양양 베이커리 카페 팜11 실외 테이블에서 촬영한 이미지


사람이 붐비지 않고 아이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곳을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여간 마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와 당일치기로 뛰어 놀수 있는 곳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강원도 양양 팜11 베이커리 카페.

강원도 양양 팜11 베이커리 카페 전경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카페 전경 이미지

사실 강원도 양양까지 당일치기로 다녀 오는 것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양양, 속초, 고성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다녀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여행 가는 차량이 많은 탓인지 차가 막혀서 3시 정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에 올때마다 느끼는 것은 수도권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점차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기분과 마음이 상쾌해 지는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찾은 날은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실내, 실외 모두 사람이 붐비지 않고 딱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강원도 양양 베이커리 카페 실외 잔디와 테이블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활보하는 아이 모습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실외 공간
강원도 양양 팜11 실외 야생화를 보고 신기해 하는 아이 뒷모습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실외 공간의 야생화와 아이의 뒷모습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뒷편 실외 전체 공간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뒷편 실외 공간

팜11 카페는 사방이 숲속과 자연속에 온듯한 느낌인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여행 분위기 나도록 도와 준 것 같기도 하고 아이도 오랜만에 일광욕도 하고 또 좋다고 뛰어다니니 뿌듯 하기도 하고, 밖을 많이 나가 보지 않은 아이라서 낮선 곳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게 되면 적응 하는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오늘은 실외에 나오자 마자 이리저리 탐색하는 아이를 보니 뿌듯 합니다.

그리고 젊은 연인분들 어머니와 딸, 가족단위 모든 나이대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이른시간은 아니여서 그런지 빵 종류는 많지 않았고, 1~2종류의 빵, 그리고 1~2종류의 케익류만 있는 것 같은데 빵 종류가 많지는 않은 느낌 이였으니 방문 하실 계획이시라면 참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강원도 양양 팜11 실외 테이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 모습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실외 테이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아이 모습 촬영 이미지

아이 아이스크림과 커피 2잔을 시켜서 실외 테이블에 자리 잡아서 잠깐 앉았는데 바람도 살살 불고 구름과 주변 야생화들이 주는 자연의 느낌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 양양 팜11 카페 뒷편의 야생화와 이국적 느낌의 풍경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카페 뒷편의 야생화와 풍경 이미지

날씨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야생화와 함께 느껴지는 풍경이 마치 이국적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강원도 양양 팜11 온실 촬영 이미지
강원도 양양 팜11 카페 온실

녹색 건물은 온실인데 정문쪽에서 촬영을 하는 사람이 끊이지를 않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이렇게 뒷편에서 촬영해 보았는데도 느낌이 좋습니다. 아마도 이 녹색 건물이 최애 포토존이 아닐까 싶네요.


자연의 느낌과 많이 북적이지 않는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강원도 양양 팜11 카페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빵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아이도 통제가 가능한 정도는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 뒷편의 공간에 많은 테이블이 준비 되어 있지만 그 아래로는 아이의 추락 위험이 있을 것 같기 때문에 통제가 가능 하거나 아이와 떨어지면 위험한 일이 발생할 것 같은 걱정도 아주 없지는 안는것 같아요. 물론 이 부분은 아이마다 부모마다 느끼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도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아무튼 한량의 느낌으로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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