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주말 여행 하이원 리조트 1박2일 숙박 - 풍경과 아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리조트

안녕하세요. 행아아빠 입니다.

이번 주말 여행지로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와 와이프에게 산으로만 이루어진 숙소는 조금 고민이 되었지만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여행지와 리조트를 찾다 보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역인 강원도 정선과 정선에 위치한 유명한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로 예약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 계획을 새우 셨다면 오늘 내용도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내 주변에 안개가 자욱한 멋진 풍경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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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리조트 호텔 & 콘도 예약.

하이원 리조트 예약을 하기 위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 종류가 많아서 어디로 예약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요. 결국 하이원 리조트 그랜드 호텔 (컨벤션타워)로 예약을 했습니다만, 하이원 리조트 내에 예약할 수 있는 동은 그랜드 호텔 (메인타워),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 펠리스 호텔, 마운틴콘도, 벨리 콘도, 힐콘도 이렇게 리조트 동의 종류에 따라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하면 떠오르는 게 강원랜드 아닐까 싶은데, 하이원 리조트 내에 위치한 카지노는 그랜드호텔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정원 제한이 있고, 사전 예약과 추첨을 통해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도 다들 잘 알고 계실 텐데 스키장은 폐장 시기라 구경해보진 못했네요.

그리고 타 리조트들에 비해서 숙박 비용이 많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평일은 숙박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주말은 숙박 비용이 많이 올라가게 되잖아요?? 그런데 잘 알아보시면 130,000~180,000원 정도 사이에서도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음번에는 마운틴 콘도로 한번 더 가보고 싶어 지는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 산속 풍경과 힐링되는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하이원 리조트.

1박2일로는 강원도 공기가 수도권 공기보다 좋은지 느낄 수 있는 기간으로는 짧지만 개인적으로 과거에 약 2년정도 강원도 양구라는 곳에서 거주 했던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강원도에 있다가 서울로 오게 되면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이 공기의 질리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강원도 정선은 산으로 뒤덮여 있는 지역이라 공기 질이 확실이 더 좋더라고요.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객실 내부에 촬영한 외부 풍경 모습

사실 오늘 여행의 목적은 아이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계획된 여행인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이라 밖에서 많이 놀지는 못하고 숙소 내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 했네요..

그리고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의 모습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살짝 무섭더라고요... 또한 객실 내부 보일러 온도가 너무 높다면 자다가 유리창쪽으로 붙어서 자면 시원하게 잘 수 있습니다.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타워 앞 잔디밭 공원에 데크가 깔려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타워 앞 잔디밭 공원에서 아이와 산책

체크인을 하고 객실에 짐을 풀고 난 후 비가 살짝 멈춘 사이에 잠깐 컨벤션타워 앞 잔디밭 공원으로 산책겸 나와 봤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에 위치해 있는 운암정이라는 곳에서는 약간의 놀이 컨텐츠도 있는것 같았는데 비가 오는날에는 운영을 안한다고 해서 들어가보진 못했기에 좀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한 운암정은 예전에 식객이라는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식객을 촬영했던 장소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이곳 잔디밭 공원 한켠에 위치한 공간에서 불빛 이벤트?? 라는것도 한다고 해서 나와보려고 했는데 아이가 잠드는 바람에 나와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불빛축제? 이벤트?도 즐겨 보시길 바랄게요~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저녁에 나와서 호텔을 바라보고 촬영한 모습

저녁이 되니 출출하기도 해서 저녁을 먹으러 로비를 둘러보았는데 딱히 저희 가족 입맛에 맞는 음식점도 없고 저희가 찾지 못한 것인지 호텔 내부에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장소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분명 인터넷으로는 많은 분들이 식사를 했던 것 같았는데 말이죠.

결국 저희는 리조트 외부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까 하다가 강원도까지 와서 배달음식보다는 소고기!! 먹어야지!! 하고 외부 음식점으로 출발해서 끼니를 해결하고자 나가 봤는데, 시간은 대략 7시쯤 된것 같은데 시내로 나와보니 새벽2~3시정도는 되보이는 적응되지 않는 광경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산속 시골 마을에 위치한 리조트이니 당연한 것이기도 하겠죠. 더군다나 스키장 성수기때에는 번쩍번쩍 하겠지만 말이죠.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정문 시내쪽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소고기를 연탄불에 굽고 있는 모습

음식점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출출해서 그랬던 걸까요 음식점 외부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다르게 엄청 맛있고 잘 먹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시에도 이곳 음식점에서 많이들 드시는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갔을때는 아무래도 스키장이 폐장한 시기이기도 하고 코로나19로 여행오시는분들도 없고 해서 그런지 식당안에서 딱!! 저희 식구만 오롯이 먹을수 있었는데 음식점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저희는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고기 맛이!! 비냉도 시켜 먹었는데 비냉에 소고기를 한점 올려서 같이 먹는 이 맛!! 하이원 리조트 오신다면 이곳에서 한번 드셔 보시길~~ 제가 음식점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말씀은 못드리지만 검색하면 거의 이곳 음식점이 나오고 찾기도 수월 하실 것 같습니다.

 

■ 욕실 크기와 욕조가 마음에 들었던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타워 객실.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지만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타워로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이곳 객실 욕조가 마음에 들어서 인데 워터파크를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아이 물놀이도 시켜주고 싶어서 컨벤션타워로 예약해서 오게 된 것 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기를 씻기고 재우려는줄 알고 물놀이는 많이 못하고 오히려 욕조에서 저만 피로를 쏵~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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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여행 후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사실 주말 내내 비가 와서 아쉽긴 했지만 오랜만에 또 마음이 편해지고,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소고기 맛을 봐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마운틴 콘도로 예약해서 한번 더 가봐야 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