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아아빠 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로 구매 하게 된 노트북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리뷰를 보면 벤치마크 수치를 많이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역은 전문분야 영역이 아닐까 싶은 것이 일반인들은 본인이 하는 작업에 있어서 버벅거림이 있는지 없는지, 끊김현상이 있는지 없는지,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렉이 발생 하는지 안하는지 본인이 체감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노트북 구매를 함에 있어서 고려 했던 점들과 비교대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기가바이트(GIGABYTE) 판타소스 P25모델로 인텔9세대 i7시리즈에 그래픽카드 GTX870M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제가 특별히 게임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노트북 구매한지가 약 10년정도 되어가다 보니 기능 고장과 배터리 방전으로 항상 충전기 어댑터를 연결 시켜야 하고, 노트북 무게 또한 충전기 어댑터 포함 3Kg 이상이 되는 것 같아서 너무 무겁고 15.6인치 이지만 17인치 사이즈라서 휴대 가능한 가방 역시 애매 하여 큰맘먹고 노트북을 새로 구매 하기로 하고 이것 저것 많이 알아 봤습니다.
사실 게임을 하지 않는 저에게는 지금 노트북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작업이 원활하게 돌아 가는 정도 입니다만 노트북은 한번 사면 부품 업그레이드가 어렵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 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점을 맞춰서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노트북을 구매 하기 위해서 나에게 맞는 조건으로는
1. 가볍고 휴대성이 좋아야 하고
2.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어디서든 내가 원할때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여야 한다.
3. 프로그램을 여러개 한번에 구동 시켜도 무리가 없는 CPU여야 한다.
이렇게 세가지를 염두해 두고 인터넷 검색과 YouTuBe리뷰 등 보름? 한달? 정도 알아 본 것 같습니다. 컴퓨터 사양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이 약 20년 전에 대한 내용만 알고 이후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요즘 시대의 컴퓨터 사양과 성능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더 많이 알아 봐야 했습니다. 사실 기가바이트(GIGBYTE) 노트북을 구매 할때에도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 지인의 추천으로만 구매한 것 이라서 조금 후회가 남기도 해서 이번에는 직접 알아보고 구매하게 된 것 입니다.
CPU는 인텔만 생각하고 검색해 봤는데 너무나도 많은 제품들이 AMD 루느아르 라이젠 CPU를 탑재해서 팔고 있었기에 AMD 라이젠 CPU를 추가로 확인해 봐야 했습니다. 사실 AMD CPU는 과거 10여년 포토샾 작업이 주를 이루었던 제 업무와 관련해서 AMD CPU와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해서 데스크탑 본체만 300만원 가까이 들여서 조립했던 적이 있었는데, 30만원짜리 인텔 CPU와 내장그래픽으로 포토샾을 돌리는것 보다도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사용을 못했던 기억에 AMD와 라데온은 무조건적으로 배제 했습니다. 돈은 300만원을 들였는데 사실 프로그램 하나만 구동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10~20분은 기본적으로 걸렸기 때문에 사실 고물덩어리를 300만원 주고 산거나 다름 없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에서 AMD사의 CPU를 달고 판다?? 뭔가 이상했기에 수없이 검색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과거 제가 사용하던 성능과는 달리 인텔의 성능을 AMD 라이젠 CPU가 능가 한다는 리뷰들이 너무 많았고, 왠만한 YouTuBe 리뷰는 다 봤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YouTuBe 리뷰도 광고가 많아서...
이렇게 생각지도 않던 AMD 라이젠 CPU도 노트북 사양으로 고려 해서 알아 보게 되었고, 그래픽카드도 사실 최신 그래픽카드인 RTX3070 또는 RTX3080으로 알아 보고 싶었지만,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가바이트(GIGBYTE) 노트북에 탑재된 GTX870M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으로 너무 비싸지도 않고 너무 뒤떨어지지도 않는 그래픽카드인 GTX1650정도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MD의 그래픽카드도 고려해 보고 싶었지만 그래픽카드까지 AMD를 쓰기에는 과거 구매 했었던 300만원짜리 데스크탑 본체의 악몽이 떠올라서 도저히 마음속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았기에 Nvidia GeFore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몇날 몇일 검색해서 결정한 것이 AMD 라이젠7 4700U + Nvidia GeFore GTX1650 + DDR4 램 3200mhz 8기가 * 2 = 16기가 정도의 조합에 14인치면 좋겠다 싶어서 검색해 봤지만, 14인치에 이정도의 조합은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CPU와 램은 충족하더라도 그래픽카드가 별도로 달려있는 제품은 13,14인치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고 봐야 했습니다.
AMD CPU도 종류가 라이젠3, 라이젠5, 라이젠7, 라이젠9 이런식으로 있고, 뒤에 수치도 3750H, 4600H, 4700U, 4900HS등등 H, U, HS로 나눠지더라고요.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저는 알리 없었죠;; 요즘 컴퓨터 부품에 대한 무지한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라이젠3, 5 ,7, 9가 뜻 하는 것은 인텔의 i3, i5, i7과 같이 멀티 작업 성능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 했고, H는 고성능(전력 사용을 많이 하는..), U는 저전력 (전력 사용이 적은..) HS는 AMD사에서 Asus사에서 6개월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CPU로 H와 U의 중간정도 성능으로 이해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발열 걱정 때문에 라이젠 4700U CPU가 탑재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알아보기도 했었죠.
하지만 13인치, 14인치에는 내장그래픽 이외의 별도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이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못찾은 것 일 수도 있지만,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더라도 M150, M250정도의 그래픽카드였죠.
그래서 15인치도 고려를 해야 하나 했는데 하나의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14인치의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IU" 제품이였죠.
제품 사양으로 크기는 가로 32.4 * 세로 22 * 높이 1.79, 무게는 1.6Kg, CPU는 AMD 라이젠9 4900HS, 그래픽카드는 NVIDIA GeFotce 1660Ti Max-Q, 메모리(램)은 기본8GB + 추가 8GB장착하여 듀얼메모리로 16GB로 최대 인식 메모리(램)은 24GB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생각하던 사양과 잘 맞았기 때문에 바로 이놈이다!! 했는데 키보드 자판이 숫자키패드는 빠져있더라고요. 저는 작업을 하면서 숫자키패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고민이 되었죠.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 눈에 띈 것이 모델명 "Asus TUF FA506IU - HN174" 이라는 제품 이였습니다. 제품 사양으느 비슷한 것 같은데 일단 이 제품은 15.6인치 이고, 크기는 가로 35.9 * 세로 25.6 높이 2.49의 사이즈 이며, 무게는 2.3Kg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CPU는 AMD 라이젠7 4800H가 탑재 되어 있고, 그래픽카드는 NVIDIA GeForce GTX1660Ti with Rog Boost (GDDR6 6Gb)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램)은 기본 8GB DDR4-3200이 장착되어 있고, 메모리(램) 슬롯은 1개를 추가로 장착 할 수 있는 슬롯이 있으며, 최대 인식 메모리(램)은 32기가 입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숫자키패드가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대략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CPU가 라이젠9 4900HS vs 라이젠7 4800H로 비교해 볼 수 있고, 메모리(램) 최대 인식이 24GB vs 32GB, 그래픽카드가 NVIDIA GeForce GTX1660Ti Max-Q vs NVIDIA GeForce GTX1660Ti Rog Boost, 크기가 14인치 vs 15인치, 무게가 1.6Kg vs 2.3Kg 정도로 비교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양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 체감할 정도는 아닐것이라고 생각 되었고, 제가 고민 했던 것은 14인치냐 15인치냐와 키보드에 숫자키패드가 있느냐 없느냐로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모델명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IU"는 1,499,000원, 모델명 " Asus TUF FA506IU - HN174"는 1,199,000원으로 가격 차이는 대략 300,000원정도 차이로 금액 적인 부분도 고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리뷰에서도 두가지 제품 모두 가성비 깡패다, 최고다 라는 말들이 많았기에 우선은 이 두가지 모델로 계속 고민이 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저는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IU"모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선택하게 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PD충전이 가능 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PD충전 이라는 말이 뭔지도 몰랐습니다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바로 C타입 단자로 보조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문제로 무거운 충전기 어댑터를 갖고 다니지 않고 보조배터리만 휴대하면 되기 때문에 그만큼 노트북의 휴대성이 편리할 것이란 생각 때문에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IU 14인치 노트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라면 해당 모델의 노트북을 구매 하셔도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15.6인치보다는 작기는 하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며, 개인적으로는 휴대성 또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IU 제품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IU
크기 : 32.4 x 22.0 x 1.79
무게 : 1.6Kg
프로세서(CPU) : AMD Ryzen9 4900HS Prosessor 3.0 GHz (8M Cache, up to 4.4Ghz)
그래픽카드 : NVIDA GeForce GTX1660Ti With Max-Q Design (GDDR6 6GB)
디스플레이 : 14" / FHD (1920 x 1080) 16:9 / 120Hz / 300Nits / NTSC:72% anti-glare display / IPS-level / Pantone인증
메모리(램) : 8GB DDR4(on board) + 8GB DDR4-3200 SD-DIMM
메모리 슬롯 : 1 x 50-DIMM slot
최대 인식 메모리 : 24GB
스토리지 : 512GB M.2 NVMe PCIe 3.0 SSD
M.2 슬롯 : 1
Wi-Fi / Bluetooth : Intel Wi-Fi 6(Gig+)(802.11ax)+Bluetooth 5.0 (Dual band) 2*2
I/O포트 : 1x Type C USB 3.2 Gen2, 2x Type A USB 3.2Gen1, 1x Type C USB 3.2 Gen2 with Power Delivery, Display Port and G-Sync// 1x3.5mm combo audio jack
디스플레이출력 : 1x TypeC(DP 1.4) / 1x HDMI 2.0b
마이크 : 빌트인이레이마이크
키보드 백릿치클릿키보드
스피커 : 2x 0.7w tweeter / 2x 2.5W speaker with smart AMP technology
오디오 : Smart Amp / Dolby / Atoms Software
보안 : BIOS 관리자 비밀번호, 사용자 비밀번호 보호 / 켄싱턴락
배터리 : 76WHs, 45 1P, 4-Cell Li-ion
전원 : 180W AC Adapter Output: 20V DC, 9A, 180W input: 100~240V AC, 50/60Hz universal
14인치 이기 때문에 발열이 심하지 않을까, 스펙대비 느리지는 않을까, 배터리 소모는 빠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은 일단은 어느정도 걱정을 덜어 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리뷰에서 말하고 있듯이 AMD 라이젠9 4900HS의 다중작업 역시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역시 GTX1660Ti Max-Q 버젼이라서 느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 또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노트북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1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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