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가평 양떼목장 먹이 체험 나들이.

아이와 함께 가볼곳을 찾아 헤매는 행아아빠입니다.

이번에는 가평에 있는 먹이 체험이 가능한 양떼목장으로 카페도 운영되고 있는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평 양떼목장 먹이 체험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과거에는 양떼목장이라고 하면 대관령 양떼목장만이 떠올랐는데 이제는 양떼목장 하면 가평, 양평, 홍천등등 전국 각지에 양떼목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겸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주제가 양떼목장이라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양떼목장은 먹이 체험을 할것 같은데 아이들은 동물, 자신보다 어린 아이에게 음식을 먹여주는것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가평 양떼 목장은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이 3~4군데로 굉장히 넓고 많습니다.

보통 핫플레이스의 카페를 가보게 되면 맛에서도 실망하게 되고 앉을 자리조차 없는곳이 많고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괜히 왔구나 싶은 장소가 많습니다.

 

이런 핫플레이스는 단순히 SNS 사진 업로드용의 장소로만 이용하는것이 마음이 편할것 같은데 이번에 방문한 가평 양떼목장은 SNS 사진 업로드 장소와 나들이,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로 좋을것 같습니다.

 

가평 양떼목장의 정확한 명칭은 가평 양떼목장 베이커리 카페 클리우드힐 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운영 시간은 주중 10:00 ~19:00, 주말(토,일) 10:00 ~ 20:00, 전화 번호는 031-585-1155로 문의 사항이나 방문 하시는분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권을 구매 해야 하는데 입장권을 구매 하게 되면 직원분이 차량 번호를 물어보는데 입장권을 구매 해야만 주차비가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방문을 했을때 입장권은 기본 8,000원, 입장권 + 음료교환 패키지 13,000원으로 입장권 = 양 먹이 건초 교환권쯤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고 음료 교환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7,000원의 커피??만을 교환할 수 있고 추가 금액은 별도로 결제를 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 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희 가족은 아이가 커피를 마실수는 없으니 입장권 1개, 입장권+음료교환권2개로 8,000원 + 13,000원 * 2 = 34,000원으로 입장.

여느 양떼 목장과 크게 다른것은 없지만, 제가 생각했던 양떼목장 먹이 체험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우리안에 갇혀있는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것이 아니고 양들이 방목되어 있는 공간에 직접 들어가서 먹이를 줄 수 있다는것이 성인에게도 재미있는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알파카라는 녀석들도 있는데 이녀석들도 먹이는 건초이기 때문에 동일하다는것이고, 가을 단풍에 물든 배경이 SNS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것이 취미라면 이곳에서 꼭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은 뷰를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느 양떼목장에서의 양들과 마찬가지로 이곳 양들 역시 그리 깔끔한 녀석들은 아니기 때문에 먹이 체험이 끝난다면 카페 공간에 화장실이 있으니 손을 씻으시면 됩니다.

가평 양떼 목장 베이커리 카페에서 주문한 음식.

가평 양떼목장 베이커리 카페라는 상호에 맞게 주문한 빵들 모두 맛이 꾀나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쉬폰케익과 길게 늘어진 경단같은 빵의 식감이 떡의 식감과 비슷하면서도 빵의 식감도 느껴지는것이 꽤나 괜찮았던것 같고,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은 단가가 꾀나 나가는 편이었던것 같습니다.

 

빵 6종, 커피 4잔, 아이들 음료 2개의 총 결제 금액은 50,000원으로 입장할때 음료 교환권 패키지로 구매한것을 생각하면 빵과 음료의 단가가 꾀나 나간다는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평 양떼목장을 방문할때 참고할것은 주차장의 크기가 꾀나 넓지만 방문자 수에 비례할만큼 크지는 않기 때문에 주차장가지의 진입까지의 대기 시간이 꾀나 발생 할 수 있다는점을 참고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것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일상을 벗어난 여행, 나들이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가 반복적인 일상을 잘 살아 가기 위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분들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